Editor's Letter
님, 어느덧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해졌습니다. 6월을 앞두고 브이피피랩의 5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 브이피피랩은 핵심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언론 기고를 통해 저희의 비전과 목소리를 더 많은 분들께 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6월에도 꾸준한 걸음으로 더 나은 에너지 생태계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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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소식
브이피피랩 x 한전, 융합형 VPP 실증 협력
-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 안정화의 핵심, ESS 운영 본격화
📻 언론 보도
왜 제주일까? 브이피피랩이 짚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조건
-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제주에서 시작해야 한다
RE100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 브이피피랩에서 한 눈에
- RE100 이행 전략부터 최신 REC 시세까지 — RE100 이행을 위한 통합 가이드
📰 이달의 에너지 소식
1. RE100 규제 완화! 중소·중견기업 RE100 참여 기회 넓어진다
2. 전기요금의 선택권, 이제 소비자에게로
3. 전기차가 전력 공급원으로! 대한민국, V2G 선도 국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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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피랩 x 한전, 융합형 VPP 실증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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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 안정화의 핵심, ESS 운영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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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선정된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브이피피랩과 한전은 ESS(에너지저장장치)와 V2G(전기차 전력 송수신 기술) 전기차 충전기 등 유연성 자원의 구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브이피피랩과 한전, 어떤 협업을 하나요?
이번 사업에서 브이피피랩과 한전은 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를 완화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ESS와 V2G를 활용한 융합형 VPP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현재 브이피피랩은 한전의 제주 DSO(배전망 운영자)와 연계하여 단독형 ESS를 운영 중입니다.
이 ESS는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전력을 공급하거나, 수요를 조절해 전력망 부하를 관리합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각 ESS와 분산 전원의 상태를 상시 점검하며, VPP 운영 시스템이 ESS의 충·방전을 제어해 전력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브이피피랩과 한전은 향후 ESS와 V2G 등 유연성 자원을 더욱 확대 구축하고, 융합형 VPP를 활성화하여 배전망 과부하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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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주일까? 브이피피랩이 짚어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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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제주에서 시작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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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피랩의 기고문이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지난 21일,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기차를 활용하는 VPP기반의 V2G 실증모델의 후보로 선정되었지만, 향후 ESS 모델과 수요혁신 모델까지 아우르는 '제주형 특구'로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에서 분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소비·관리하기 위한 실증 모델을 운영하는 지역
재생에너지 100% 달성한 제주, 분산에너지 확대의 시험대가 될 수 있을까요?
지난 4월, 제주도는 4시간 동안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 수요를 100%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도 전력망의 안정을 위해 일부 발전설비가 가동되었고, 초과된 전력은 육지로 역송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ESS, V2G 등 유연성 자원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과 전기차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실시간 전력시장, 예비력 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을 시범 운영하며 분산에너지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졌습니다.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른 분산에너지 확대를 앞두고,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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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 브이피피랩에서 한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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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이행 전략부터 최신 REC 시세까지 — RE100 이행을 위한 통합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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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공개된 브이피피랩의 RE100 전용 웹페이지, 기억하시나요?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면서 수출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브이피피랩의 RE100 웹페이지에서는 이행 전략부터 공급, 운영, 보고에 이르기까지 RE100 서비스의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으며, 관련 자료와 최신 동향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특히, 'RE100 뉴스룸'에서는 재생에너지 및 RE100 관련 주요 기사들을, 'RE100 계산기&시세동향'에서는 REC 현물시장 가격 흐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활용 부탁드리며, RE100 이행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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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100 규제 완화! 중소·중견기업에 더 열린 참여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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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기준을 완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과 RE100 참여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과 풍력 등 6가지 재생에너지원에 대해 1MW 이상의 설비 용량 요건을폐지해, 직접PPA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습니다.
기존에는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면 약 3,000평의 부지가 필요해, 공간과 비용 부담으로 중소기업의 참여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소규모 설비를 보유한 기업도 손쉽게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게 되어, RE100 이행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RE100이 국제 규범화되면서 대기업은 물론 이들과 거래하는 중소·중견 협력사들에게도 사용 요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자발적인 RE100 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안은 약 4~6개월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출처: 머니투데이방송, 김민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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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직접구매제도가 22년 만에 실제 도입되며, SK어드밴스드를 시작으로 3만kVA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 기업들이 한전을 벗어나 도매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자, 더 저렴한 도매시장을 선택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전력시장 구조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체리피킹'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3년으로 늘렸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막대한 누적 부채 속에서 대기업들의 이탈이 계속될 경우 일반 소비자에게 그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연료비에 따라 유리한 시장을 선택하는 구조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도가 전력시장 선진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충분한 시장 경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행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출처: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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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기차가 전력 공급원으로! 대한민국, V2G 선도 국가로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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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차 확대와 재생에너지 보완을 위해 V2G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2018년부터 법적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상용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SK렌터카, 중부발전 등은 제주에서 충전 인프라 구축과 전력 거래 모델 실증에 나서고 있으며, 제주에너지공사도 전기버스 전력 양방향 거래 기술(V2G 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 V2G 활용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P2H(열 전환), 수소 생산 등과 함께 V2G를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V2G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VPP(통합발전소)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를 활용한 통합 플랫폼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너지원 통합 운영과 전력시장 참여를 통해 공급 효율성과 사용자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입니다.
(출처: 전기신문, 김재웅, 강수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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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로330, A동 107호
(서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68, 팁스타운 S6 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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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eliver clean, renewable energy when and where it's needed m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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